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KB금융이 주식교환을 통해 현대증권을 100% 자회사로 만들기로 한 결정함에 따라 KB금융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3일 분석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 잔여지분을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맞춰 주식교환을 하면 KB금융 이익이 9.1% 늘어난다"며 "궁극적으로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조기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KB금융이 전날 발표한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가에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견해다. 그는 KB금융을 은행주 중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관련기사KB금융, 주가부양 노력 본격화…목표가 상향초대형 IB 육성에 증권가 M&A 큰장 서나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