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정부가 국내 주택의 주거비 형태가 월세 비중이 많아지면서 남는 전세자금을 안정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월세입자 투자풀'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목표수익률은 '3년 만기 예금금리+1%'로 추정된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증권금융이 투자풀 규모의 5% 수준에서 후순위 시딩투자해 손실이 발생해도 우선 흡수하고, 5%를 초과하는 부분은 정책보증기관이 보증하는 방식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금융위 기자실에서 '월세입자 투자풀 조성'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이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