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대표팀의 석현준이 25일 경기 도중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부상 악몽에서 벗어났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석현준(FC포르투)의 늑골 부상이 단순 타박상, 이찬동(광주)의 오른쪽 발목 통증이 염좌로 진단됐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두 선수의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같은날 상파울루에 도착하는 팀탁터 윤영권 박사에게 다시 한 번 진단을 받을 계획이다. 석현준과 이찬동은 지난 25일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관련기사이승엽, 역대 3번째 14년 연속 100안타 ‘-3’이제 1회 볼넷 던지면 불법도박 의심?…불신에 흔들리는 프로야구 석현준은 전반전 초반 상대 팀 수비수에게 깊은 태클을 당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이찬동은 전반전 막판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리우올림픽 #석현준 #이찬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