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청아가 '운빨로맨스'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이청아는 15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를 마무리하는 심경을 밝혔다.
이청아는 "극 초반 당당한 설희 덕분에 신나고 즐거웠다면 이제는 스스로를 되돌아볼 줄 아는 성숙한 설희의 면모에 기특하고 행복하다"며 "3개월 동안 멋진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며 함께 달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간 연기했던 역할들과 다른 이미지라 많이 걱정했지만 멋지게 작품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에 해낼 수 있었다. 그분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운빨로맨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