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예능 1위 '굳건'

2016-07-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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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디오스타'의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라디오스타'의 명성을 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역시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신의 목소리'의 시청률은 4.0%로 지난 방송분의 4.3%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KBS 2TV '추적 60'분의 시청률은 3.9%로, 지난 방송분 3.4%보다 0.5%P 상승했다.

한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라디오스타'에는 김보성, 도끼, 동호,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의 ‘내 인생, 턴 업!’ 특집에는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 윤종신은 “도끼 하면 차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오늘은 무슨 차를 가지고 왔느냐”고 물었다.

이에 도끼는 “B틀리 차를 가지고 왔다. 그 중 제일 클래스가 높은 차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때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가 곧 면허를 따는데 운전연수용으로 차를 빌려달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도끼는 “제 생일 선물로 샀다"며 "사람들이 저한테 선물을 잘 안 한다. 셀프로 매년 나에게 선물 중”이라며 “지금 7대 있다. 정리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이 “장동건, 강동원도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차를 바로 샀다"고 하자 도끼는 “그렇다고 하더라. 출고를 하기 전날 대기 중인 제 차를 보려고 그 분들이 다녀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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