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 데뷔를 공식화 했다.
소년공화국은 지난 3일과 6일에 각각 일본 오사카 텐진 홀과 도쿄 야마다 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일본 단독 콘서트 'Boys Republic Japan Tour 2016'를 진행했다. 소년공화국은 지난달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일본어 버전 ‘헬로(Hello)’를 포함해 총 12곡의 라이브를 소화하며 이들의 강점인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또한 마지막에는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됐는데 이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멤버들은 물론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팬들마저도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9월 일본 데뷔 준비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