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호 체육회 사무총장은 8일 "오늘 오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자격이 있다는 내용의 통보를 받았다. 이사회에서 의결한 대로 박태환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해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어 박태환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 및 국가대표 선발규정과 관련 스포츠중재재판소 및 국내법원 등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며, 이에 따르겠다고 결정했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8일 오후 박태환에게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