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부 대상 '우리 홈마스터론' 출시

2016-07-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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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우리 홈마스터론(Home Master Loan)'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홈마스터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계의 수입이나 지출을 관리하는 전업 주부를 뜻한다.
이 상품은 홈마스터를 타깃으로 한 대출 상품으로 아파트 관리비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카드를 보유한 고객 중 일정 신용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은 고객의 신용등급 및 보유 중인 대출 여부에 따라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연 4.09~8.29%다. 공과금 및 관리비 이체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청할 경우 0.2%포인트가 추가 우대된다.

우리은행은 우리 홈마스터론과 '위비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대출을 받을 경우 '위비꿀머니'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비꿀머니는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하거나 대출이자 납부, 예·적금 신규, 신용카드 연회비 납부 시 1꿀당 1원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주부 고객들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은행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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