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한국화장품 구매 계약 및 한국 마스크팩 구매 계약에 우선적으로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자그룹은 3년 동안 광요한국이 생산한 5500만 위안 상당의(한화 96.3억) 화장품, 약 6000만 위안(한화 106억 2천만 원)의 전자제품, 아웃도어 상품, 목욕용품, 식품 등을 구매하기로 했다.
양자그룹은 건강과 보건, 레저 등을 주력 분야로 하는 중국의 대형 체인점 기업이다. 중국에서 500여 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점 평균 1000평의 면적에 약 1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VIP 손님만 2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70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우량 기업이다.
광요한국은 작년 5월부터 중국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인 경동을 포함해 보세국제(保税国际), 타오바오, 양동시(洋东西), 알리바바 등에서 전자상거래를 운영해왔다.
주국범 사장은 “한국의 화장품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이번 계약으 한국의 우수 제품을 중국시장에 다양하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식에서는 양자그룹-인터제너럴커뮤니케이션의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인터제너럴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진출에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