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태영건설은 다음 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에 이은 것으로, 추후 대규모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두 개 블록 모두 에코시티 내에서도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7블록은 에코시티의 중심에 자리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생활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준주거지역도 가깝다. 12블록은 초·고교와 맞닿아 있어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중학교도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별로 판상형, 타워형이 혼합됐고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맞통풍 구조, 수납특화설계,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이 적용된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다.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이 조성되며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인접해있다.
전주 도심 북측 약 5㎞ 부근에 자리해 전라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IC까지 차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를 이용해 군산, 익산, 완주 등 인근 도시와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