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지난 2일 주민참여형 시범 녹화사업을 과천동 양지마을 마을쉼터에서 실시했다.
주민참여형 녹화시범 사업은 시유지를 이용,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마을 환경 개선 사업으로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와 과천사는 이야기마당에서 건의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과천동 555-134번지 (359㎡) 시유지에 주민 쉼터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시는 신 시장과 양지마을과 용마골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홍과 산철쭉, 사철나무 등 620주 및 초화류 500주를 식재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이 함께 한 녹화 시범사업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곳이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