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저유가와 서방 제재조치에 시름하는 러시아 경제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 파이내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르키트가 발표한 6월 러시아 제조업 PMI는 51.5를 기록하여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49.6) 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며 지수가 50을 넘은 것은 7개월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FT는 6월 러시아 신규 주문도 거의 2년만에 최고치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중국 제조업 회복은 언제, 6월 PMI 50.0 그쳐(종합) #러시아 #서방 #pm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