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UP씬] '운빨로맨스' "날 제물로만?" 제수호, 심보늬 진심에 상처

2016-06-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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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운빨로맨스'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에게 상처받았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5회에서 심보늬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던 제수호는 그녀가 호랑이띠인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심보늬를 만난 제수호는 화를 내며 "솔직하게 말한다고 약속해라. 그날 나여야만 한다고 했죠. 호랑이띠라서? 그러니까 미개하던 시절에 비 안온다고 여자바치듯 내가 호랑이띠라서 제물로 삼았냐?"라고 묻는다.

이에 심보늬가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 미리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날 미친사람 취급할거 같아서…"라고 말하자, 제수호는 "이 여자 진짜 무서운 여자네. 사람 이용해 먹으니까 재밌어? 언제부터야? 장난도 아니고 농담도 아냐? 따뜻한 사람이라고? 당신이어야만 한다고? 도대체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뭐냐? 왜 이런 미친짓을 하는거냐고"라며 다그친다.

이때 나타난 최건욱(이수혁)은 "듣다보니 너무하네. 그래서 둘이 하룻밤 잔 것도 아니고, 연애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화를 내요? 설마 사랑이라도 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한 뒤 심보늬를 데리고 자리를 떠난다. 

현재 심보늬는 식물인간인 여동생 심보라(김지민)를 살리기 위해 점집을 찾았고, 점쟁이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라"고 말해 호랑이띠를 찾고 있었다.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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