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상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는 상인․주민으로 이루어진 으뜸풍물패가 흥겨운 소리로 내외빈을 환영해 주었고, 2층으로 올라가자 상인DJ들이 신청곡을 틀어주며 참석자들을 깜짝 게스트로 초대했다.
부천제일시장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시장표 건강음식 브랜드명인 ‘으뜸밥상’이 완성된 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활용도가 저조하던 기존의 지하1층과 지상2층 상인회 사무실을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으로 개조하여 선보인 것이다.
‘으뜸밥상’은 시장의 상점별 식재료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해 만든 △꼬치·샤브 샐러드바 △상인․주민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방 △고객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핵심으로 올해부터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푸드코트 등을 건립해 전통시장이 원도심 발전의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으뜸밥상이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