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최대주주 쎄인트인터내셔널이 3회차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를 통해 39만7350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쎄인트인터내셔널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가 대표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워런트 행사 가격은 7550원으로 약 30억원 규모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쎄인트인터내셔널의 아프리카TV 지분율은 20.46%에서 23.40%로 2.94%포인트 증가한다.
이에 대해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의 안정성이 개선돼 긍정적"이라면서 "회사 운영에 있어 최대주주의 운신의 폭이 커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