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용선료 협상과 채권 만기연장 기대감으로 27일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가격제한폭(29.65%)까지 오른 1만2200원에 마감했다. 한진해운도 20.78% 급등한 2005원에 마쳤다. 현대상선은 외국선주들과 용선료 협상이 급진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려 주가가 급등했다. 한진해운은 다음 달 17일 두 번째 사채권자 집회에서 상환 만기연장 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관련기사주가 요동치는 구조조정 기업 괜찮을까 #용선료 #한진해운 #현대상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