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주민참여’에서‘주민주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 제5기 도시재생대학교의 수료식이 21일 대동초 웅지관에서 열렸다.
제5기 도시재생대학교는 138명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14개 팀을 지역활성화대학, 문화복지대학, 경제기반대학 등 3개 단과대학으로 편성해 8주(3.26~5.14)에 걸쳐 운영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다문화팀, 서창리팀, 평리문화만들기팀, 소상공인활성화팀 등 4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고, 14개 팀이 계획을 판넬로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다문화팀의 이즈미야마시가꼬(주부)은 “우리들의 꿈을 도시재생의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한걸음 한걸음 추진해 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교는 팀별 특성에 맞게 실용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수료식 이후에도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