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1만3323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3910가구, 지방 9413가구가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16개 단지가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HDC아이앤코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21번지 일대에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1~89㎡ 총 159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편의시설은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서울의료원 등이 밀집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3~24일 접수를 받아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7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543가구(전용 59~118㎡) 규모로 이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과천대로가 인접해 강남 접근성도 좋다.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관문초, 과천고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대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오는 25일과 26일에 각각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