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3일부터 9월16일까지 17주 동안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쿨비즈(Cool-Biz)’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여름철에 한해 업무효율 증진 및 에너지 소비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쿨비즈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소등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직문화 활성화를 돕고 임직원의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마다 복장 자율화, 정시 퇴근을 실시하는 ‘패밀리 데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