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은 '2016년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의거해 보다 전문적이고 철저한 입주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입주업체 CEO와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합동점검단은 시화단지 내 PCB제조업체인 대덕전자(주)(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공장의 화학물질 취급․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화MTV단지내 ㈜유엔아이 신축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도 체크했다. 아울러, 시화MTV내 신규 준공된 ㈜다인정공의 현황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신축공장의 현장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이르기 까지, 안전 전문기관과 입주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어 “단지내 입주업체에서는 노후화된 시설물 점검 및 교체 등의 사전관리 뿐만 아니라 안전 유해요인 발견 시 국민안전신문고* 및 재난관리기관으로 적극 신고하는 등의 자발적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시켜, 쾌적하고 위험요소 없는 산업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