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국내 최대 카메라 전시회 ‘2016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Imaging 2016, 이하 P&I 2016)’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P&I 2016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SLR카메라를 포함해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 시리즈와 콤팩트 카메라 COOLPIX, NIKKOR 렌즈 등 전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 넓은 유저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제품군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여성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 J5와 초 망원 콤팩트 카메라 COOLPIX P900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니콘은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렸다. 참관객들은 부스에 마련된 니콘 스튜디오를 통해 가족 사진을 촬영하거나 스튜디오를 직접 빌려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또 사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는 니콘 리더스 클럽 소속 작가를 비롯해 국내 최초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이버 수중 사진작가 와이진(Y.ZIN), 항공사진 전문가 신병호 작가, 그 외 레드불 포토그래퍼 손스타와 방송인 정종철 등 유명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Q&A 형태를 빌린 이색 제품 설명회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포토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울 진행한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 P&I 2016에서는 최근 전문가 못지않게 사진에 관심을 갖고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 싶어하는 카메라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