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푸르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병원 후원을 약속했다.
이 병원은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어린이재활병원으로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에 달하는 장애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푸르메재단은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기업의 장점을 살려 어린이 재활치료를 지속해서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병원과 스카이라이프 본사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국내 유료방송사 가운데선 처음으로 어린이재활병원 후원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치료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