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국토교통부와 자동차매매업계가 자동차 매매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국토부는 자동차매매업계 등과 매매업발전 민·관 합동 협의회를 구성하고 매매업계 애로사항 및 온라인 자동차 경매 제도 개선 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업계는 그동안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차이로 제도개선에 난항을 겪어왔다. 자동차매매업계가 매매업 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회에 참여함에 따라 상생방안 마련 등 제도보완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정 업계가 아닌 관련 업계 및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며 “협의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