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정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최대 15억원 지원

2016-03-30 14:18
  • 글자크기 설정

[미래부 ]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최대 1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201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수요를 제기하는 연구개발 과제에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학생이 참여연구원으로 참여하고, 학생연구원이 지역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요기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별 신산업분야에서 기업의 연구개발 수요 및 인력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 및 기업은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채용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과제에 대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최대 15억원까지(연구개발 과제당 1억원∼1억5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및 대학·기업 연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역인재가 우수 연구인력으로 성장하고 지역기업에서 활발히 연구하면 지역 산업이 더욱 튼튼해지고 고용도 늘어나는 건강한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