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재단 이사장인 제종길 안산시장을 모시고 2016년도 첫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재단은 15일 오전, 재단 관리동 1층 회의실에서 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제 시장이 주문하는 문화예술 시정방향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시장은 30주년 행사와 관련해선 “기념식 같은 형식적인 것은 배제하되, 도시가 활성화 되고 문화의 역량이 커지도록 하는 검소하고 의미 있는 일들을 지금부터 준비, 올 한해가 축하의 해가 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정책 마련>, <최고의 거리극축제를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 <단원미술관의 구체적인 역할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는 재단 공연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