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2016안녕?!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안녕?!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우리 재단은 올해 4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는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되는 연습시간에 반드시 참석할 수 있어야 하며, 다문화,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차상위, 조손, 한부모 등의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선발 할 예정이다.
지난해 3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안녕?! 오케스트라는 서울대 박종화 교수, 타악 앙상블 리드미코, 엠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협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지역과 계층을 넘어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하모니를 보여주는 등 잔잔한 감동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고 있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안녕?!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도할 악기 강사도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 등 11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