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 및 사업화에 관심 있는 특구 내외 기업은 물론 공공기술사업화에 관심있는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일반인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년차로 접어든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지난 2일 사업 공고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지난해의 110% 규모인 110억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그간 부산특구본부의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기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상호 연결 및 지원해 창업 준비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공공기술 사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사업화 유망 아이템에 대한 우수기술 발굴 및 부산특구 외 우수 공공기술의 유입을 확대해 부산특구 기술 수요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연구소기업 설립 가속화 및 내실화를 위해서는 우수기술 발굴과 수요기업 매칭, 연구소기업 설립 기획 및 기술가치평가,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애로 해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초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과 이전된 공공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기술가치 고도화 등의 신사업이 기획·추진돼 부산특구의 기술창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경 본부장은 "올 한 해도 우수공공기술 발굴 및 연계 강화,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산특구가 부산·경남 기술사업화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방법은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부산특구본부 홈페이지(bs.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51-293-4870)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