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특구 성과창출과 확산촉진 사업' 실시

2017-02-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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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함께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2017년 부산특구 성과창출 확산촉진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대학, 기술지주회사, 출연연구기관, 전문연구기관 등이며, 주요사업으로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발굴 범위를 확대해 공공기술 연계형 유망사업 후보군을 도출하고 특구 및 참여기관의 고유육성사업 연계를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과 후속 성장을 지원해 지역 핵심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간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서 연구소기업이 2014년 5개사에서 2016년 41개사로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연구소기업의 설립‧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창조경제 성과를 구현하고 부산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7년 부산특구 성과창출 및 확산촉진 사업”을 통해 부산연구개발특구 활성화와 기술창업 촉진에 기여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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