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5일 오전 11시 4층 대강당에서 제48대 박철구(朴喆九, 행시 30회)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면서, 한-중 FTA에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조직문화 발전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최고의 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박철구 세관장은 57년생으로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관세청 FTA국장, 인천세관장, 인천공항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