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악취-끝’ 시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이들은 환경지킴이로서 사명감이 높고, 운전이 가능한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응시자 26명에 대한 면접과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지난 27일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2000년부터 시작한 민간환경감시단은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정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순찰, 악취 모니터링, 불법 오염행위 감시 및 합동점검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안산시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환경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악취개선은 필연적 과제로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은 ‘악취-끝’ 시책 달성의 모멘텀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