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최고'

2016-01-28 16: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지난 해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활동을 벌인 결과, 2014년보다 5억원이 많은 63억원을 징수, 체납규모 대비 역대 최고의 실적을 이뤄냈다.

시는 상·하반기 체납세 일제정기기간 운영을 통한 징수활동과 압류재산 공매처분, 급여·예금·매출채권등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실시 등 다각적이고 신속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쳤다.
이에 실제 징수활동기간이 3∼12월까지 예년에 비해 2개월이 단축됐음에도 불구, 체납액 166억원 중 38%인 63억원을 징수함으로써, 그 어느 해 보다 높은 징수실적을 거뒀다.

새해에는 출납폐쇄기한 단축으로 현년도 127억원, 과년도 72억원 등 전체 199억원이 체납액으로 이월됐다. 이 중 이월액의 45%인 89억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해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순미 상록구 세무1과장은 “2016년에는 체납액 징수 확대를 위하여 체납자 유형별 365일 맞춤형 체납 징수 및 현장중심의 체납 특별징수단 구성·운영 등 체납액 정리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