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 명절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2016-01-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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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금년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일부 구간(금촌·문산 시장)에 대해 주정차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장터를 가기위한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와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대중교통 노선 등 주요도로를 제외하고는 소통위주의 단속활동을 실시해 명절맞이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취지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단속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한다” 며, “단속하지 않는다 해서 이중주차나 장시간 주차하는 등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길 바라고,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사고유발 및 위험 구간에 주차하는 등 정도가 심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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