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의 상수도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인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보금자리지구 등에 입주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상수도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따라서 우선시공 구간인 고덕~선사로 구간과 감일~초이 간 송수관로 매설공사가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 2차 구간(고덕~상일~황산)도 2월 시공업체 선정으로 올해 12월부터는 암사정수장에서 미사배수지로 정수 공급이 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암사정수장에서 하루 최대 5만6000t의 상수도를 공급받을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공급 능력 향상으로 수요량이 증가할 경우에도 시민들에게 불편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