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14일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세종시청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13 총선에 공식 출마 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박 차장은 “담담하고 결연한 각오로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하겠다”며 “국토의 중심에 있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정치·행정도시로 만들어 호주의 캔버라와 같은 세계적 명품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박종준 전 경호실 차장은 끝으로 “감사원, 미래부, 행자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의 잔여부처가 서울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며 “청화대 집무실과 국회분실도 이전토록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