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전 경호실차장, 세종시서 내년 총선 출마 선언

2015-1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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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종 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14일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세종시청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13 총선에 공식 출마 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박 차장은 “담담하고 결연한 각오로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하겠다”며 “국토의 중심에 있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정치·행정도시로 만들어 호주의 캔버라와 같은 세계적 명품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국회의사당이 없는 세종시는 결코 행정중심이 될 수 없으며 반쪽짜리 행정도시에 머물 것이라고 강조하고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세종시를 진정한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드는데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준 전 경호실 차장은 끝으로 “감사원, 미래부, 행자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의 잔여부처가 서울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며 “청화대 집무실과 국회분실도 이전토록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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