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LG트윈스 박용택, 오지환 선수 등이 참가한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약 1800만원을 적립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또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LG전자 포켓포토로 휴대폰 촬영 사진을 현상해 선물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환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LG트윈스 박용택과 오지환 선수는 “고객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한다는 뜻에 10년간 함께해 온 LG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 윤대식 상무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