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내 기존 해수유동관측 시스템에 파고센서 설치 및 시범운영을 거쳐 울산항 최초로 실시간 파랑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UPA는 항행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립해양조사원과 협업, 원클릭 실시간 울산항 해수유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울산신항 항만공사 부이에 파고센서를 신규 설치해 실시간 유의파고 및 최대파고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UPA 홈페이지(www.upa.or.kr)를 통해 실시간 조위, 유향·유속, 해양기상(1분간격), 파랑(10분 간격) 정보 및 해류, 수온, 염분 날씨 등 해양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울산항만공사 신임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울산항만공사, 내달 10일 '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개최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정부3.0의 기본바탕이 되는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상교통 안전확보와 항만 효율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산항 #울산항만공사 #파랑정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