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7)가 20일 일본 후쿠시마현 오포정원C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대왕제지 엘레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보미는 이날 버디만 4개 잡고 4타를 줄였다. 이보미는 2라운드합계 6언더파 138타(70·68)로 선두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4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 이보미는 첫날엔 선두와 2타차의 공동 7위였다.
이나리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 안선주(요넥스)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에 올라있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올 시즌 JLPGA투어는 다음주 ‘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500만엔)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