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윤박, 유려한 입담과 매력 발산!

2015-11-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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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윤박이 귀여운 4차원 매력을 뽐내며 ‘신흥 능력자’로 떠올랐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박이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의외의 입담과 매력을 뽐낸 것이다.

오는 20일 제 2회가 방송되는 ‘능력자들’에서 윤박은 MC 김구라, 정준하, 아이린, 김현욱, 지숙 등과 방송을 이끌어 가는 것은 물론 일반인 출연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는 후문.

윤박은 시청률 20%를 넘나들었던 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이른바 ‘덕후 문화’를 만드는 프로그램 ‘능력자들’까지 등장해 예능 루키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번주 능력자들에서는 새에 대한 '덕심(心)'으로 치킨조차 먹지 않는다는 스무 살 순수청년을 비롯해, 김구라와 추리대결을 펼친, 흥신소에서 일한 이력의 ‘추리 능력자’, 그리고 한번 맛보면 어느 지역 술인지 단번에 알아맞히는 ‘막걸리 능력자’가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역시 출연자들의 능력이 만만치 않다. 연예인들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소름 돋게 만든 능력자가 있었다. 방송이 나가면 지난 1회보다 더욱 거센 반응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정규 편성된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주 1회 방송을 시작해 MBC의 금요일 밤을 새롭게 책임지고 있으며 20일 오후 9시30분 MBC를 통해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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