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중국 면세점에 ‘바이오스타 피부재생센터’ 오픈

2015-10-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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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네이처셀은 중국 충칭 성회프라자와 협약을 통해 다음달 11일 줄기세포 피부재생 서비스 및 화장품 판매를 위한 ‘바이오스타 피부재생센터’를 곧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2018년까지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스타 피부재생센터는 ‘닥터쥬크르’, ‘라스템스위스’로 구성된 화장품 매장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피부재생 · 고객 맞춤형 화장품 멤버십 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피부재생·화장품 멤버십 제도는 다이아몬드(VVIP), 골드(VIP), 실버(일반) 등급으로 나뉘어 지며, 자가지방줄기세포 배양액 및 자가혈관내피전구세포(EPC) 배양액 화장품 구매실적에 따른 차등 혜택이 적용된다.

VVIP고객은 전용 스탠드바 및 최고급 개인 욕조를 제공하며, VVIP 전용 휴게실 및 1:1 마사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면세점 내 가장 중요한 위치인 1층에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제품들로 채워져 있다. 1층 주요매장에 429㎡(약 130평) 규모로 입점되는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피부재생·화장품 전문매장은 국내외 유명브랜드들 가운데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칭시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80%, 인구수는 3000만명 이상으로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다. 충칭 시내 중심 상권에 자리잡은 성회프라자는 총 14만평 규모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지 매장에 허가받은 대형 보세구 면세점이며, 중국 유명 신세기 백화점(新世纪百货)과 연결되어 있어 소비자와 중국 내 도매상간에 접근이 뛰어나다.

이 곳에서 팔리는 한국 제품은 관세와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중국 증치세 등이 면제돼 품목별로 일정 금액 이하의 상품은 아예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면세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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