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태반줄기세포 보관사업 재개

2015-0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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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바이오스타는 태반줄기세포 보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처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성체줄기세포 보관은행 바이오스타는 태반유래줄기세포와 지방유래줄기세포에 대한 핵심특허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한 통합줄기세포은행이다.

회사에 따르면 태반은 임신 중에 태아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태아의 성장을 돕고 미성숙한 심장,폐,간,신장 등의 기능을 대신하며 해로운 물질의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태반의 부위 중, 양막에는 신체의 다양한 조직과 세포로의 분화능력이 뛰어난 중간엽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양막에서는 제대혈보다 약 1000배나 많은 중간엽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으며, 일생에 단 한번 출산 시에만 보관이 가능하다. 출산 후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태반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와 엄마에게 어떠한 불편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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