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호남·제주권 창업문화 로드쇼 창업지락 성료

2015-09-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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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5년 지역창업문화 확산 창업로드쇼 호남·제주권 창업지락(이하 창업지락) 행사가 ‘호남의 중심에서 창업을 외치다’를 주제로 30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최로 한국연구재단, (사)벤처기업협회, 호남·제주권 12개 대학이 공동 주관해 이뤄졌다.
 

▲2015년 지역창업문화 확산 창업로드쇼 : 호남·제주권 창업지락 행사가 30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원광대]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한석수 대학정책실장이 대신한 기념사를 통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교육 활성화가 진행 중”이라며 “미래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할 창업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창업 강국으로 일궈나가자”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남·제주권 우수 창업아이디어 각축전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함께 대학 창업의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다룬 ‘창업교육포럼’과 ‘창업토크쇼’ 및 ‘창업퀴즈쇼’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SNS를 활용한 게릴라 미션투어와 스탬프투어, 창업동아리의 아이템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비롯해 진로체험 전시관과 우수기업 전시관도 성황을 이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광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사)벤처기업협회가 창업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원광대 김도종 총장은 “창조경제시대에서 이제 창업은 국가와 세계를 이끌어갈 주요 역량이 됐다”며, “이번 창업지락에 선보인 ‘한국형 스티브잡스’들의 뛰어난 활약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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