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되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5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시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부산지역 26개 대학 1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체육경기를 비롯하여 동아리경연대회, 축하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9시부터 각 경기장별로 축구, 농구 등 5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줄다리기등 2개 종목의 민속경기가 개최된다. 실내체육관에서는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 등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젊음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게 된다.
특히,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축하마당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26개 대학 총장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기가수 ‘마마무’와 ‘장미여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지역의 젊은 지성들이 총출동해 젊음의 한바탕 축제와 함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대학생들의 참가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