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가을 맞이 호텔·콘도 패키지 상품 출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가을을 맞이해 호텔과 콘도 패키지를 개발하고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랜드호텔과 컨벤션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가을 3종 패키지’는 상품에 따라 더그릴 조식뷔페 2인 이용권, 발렛서비스, 휘트니스 이용권, 월드퓨전 석식뷔페 2인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4만9000원부터 29만9000원까지 책정됐다.

가을 3종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10가지 종류의 맞춤형 베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객실 인터넷, 헤어셋팅용품, 거위털 침구류가 제공된다. 또한 알레르기 고객은 사전 요청으로 항균이불을 제공 받을 수도 있다.

하이원호텔의 ‘레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레드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사용과 함께 2인 조식과 사우나 이용권이 제공되며 가격은 주중(월~목)은 7만5000원, 주말은 8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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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하이원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하늘위의 하이원’ 패키지는 35평형의 디럭스 객실과 함께 조식 2인권이 제공된다. 가격은 9만5000원부터 15만원까지 요일에 따라 차이가 있다.

패키지 예약은 인터파크, 호텔조인, 웹투어 등 온라인여행사와 하이원예약실(1588-7789)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추석연휴 기간에는 콘도 패키지만 한글날 연휴기간인 10월 8일부터 10월 10일에는 모든 패키지를 판매하지 않는다.

한편 강원랜드는 패키지 출시와 함께 폐광지역 정선, 태백, 영월, 삼척 4개시·군 주요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투어버스인 ‘정태영삼’ 버스를 10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