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어린이급식센터(이하 센터)와 지역아동을 위한 ‘여름건강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교는 19일 하남지식산업센터(ITECO) 대회의실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년별로 조를 편성 ▲건강포스터 만들기 ▲튕겨튕겨 하늘 높이(제기 튕기기) ▲알쏭달쏭 궁금해요(OX 퀴즈) ▲미각의 달인을 찾아라(미각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아동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익히게 돼 참 좋았다”며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학교와 같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확대에 보다 더 힘쓸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