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국가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 기간 금융위기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충격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되는 가상의 상황을 비상대비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각종 조치를 단계별로 수행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또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예금자 보호 및 부실 정리로 금융시스템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는 조직적인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에서도 반복적인 도상훈련을 통한 금융위기 대응능력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 관련기사예금보험공사'뱅크런 대비'…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 실시간 모니터링 구축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 등과 협의를 거쳐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보다 발전된 형태의 도상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기 #도상훈련 #예금보험공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