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름다운 고리를 가져 태양계 행정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토성, 우리들의 밤을 은은히 밝히는 달 등을 눈과 천체망원경으로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무료로 배울 기회가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마련된다.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초등학생 이상)과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고 싶은 가족에게 여름밤의 수많은 별을 관측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장소 관계상 참여 가능 인원은 60명(가족단위 우선)으로 제한되며,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501-7100) 또는 인터넷(www.gunpolib.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특별 관측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혹여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에도 대체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