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을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 전체 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인 오는 14일 국립공원 내 시설사용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공원 야영장이나 대피소와 같이 사전 예약이 필요한 시설은 이미 납부한 예약금액을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단 민간 위탁 운영 시설과 연수시설 및 공원 내 사찰 문화재관람료는 무료대상에서 제외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처럼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최초”라며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립공원에서 자연의 정취를 즐기고 자연과 환경 보호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