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5일 민선6기 취임1주년을 맞아 '새모람 데이'를 열어 눈길을 끈다.
'새모람'은 신입생 또는 신입회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새모람데이의 주제 ‘새내기 시선의 시정발전 방안 모색’에 걸맞게 자신들이 구상한 안양발전방안을 동영상과 PPT자료로 직접 만들어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조로 나뉘어 발표한 것들은 ▴안전한 안양시를 위한 친절한 교차로 ▴안양천 다시살리기 ▴안양예술공원 캠핑장 및 복합문화시설 설치 ▴공무원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Triple A를 꿈꾸다 ▴사랑이 꽃피는 더 좋은 안양 등으로서 주제만 들어도 톡톡 튈 것같은 내용들을 발표해 공감을 샀다.
발표자료는 근무시간 후 조별 모임을 통해 고민하면서 연구해 마련한 것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들 답게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매우 신선하다”며, “더좋은 안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