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은 평소 위장장애를 겪고 있고,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속쓰림이 가장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코와는 일반인 15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속쓰림을 느끼는 상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속쓰림이 가장 심한 순간으로는 응답자의 27%가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할 때’를 꼽았다.
지나친 과식과 매콤한 야식이 각각 23%, 숙취에 괴로운 아침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승진한 동기를 바라보는 초라한 나’를 볼 때 속이 쓰리다는 응답도 7% 나왔다.
위장장애 대처법으로는 약국 방문(44%)과 우유·꿀물 등의 식이요법(39%)이 대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