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 선수단이 안양시체육회 유주현 상임부회장이 마련한 격려 만찬에 참석했다.
14일 저녁 평촌동 마벨리에 뷔페에서 마련된 자리에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 안양시 체육회 유주현 상임부회장, 이영민 감독대행을 비롯한 선수단 등이 참석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시 체육회 유주현 상임부회장은 “안양은 축구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FC안양이 축구 도시 안양의 전통을 이어주고 안양 시민들에게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면서 “후반기에 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선수들은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대행도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 후반기에는 반드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U23)를 초청해 불빛이 없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솔라등 기부 자선경기(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를 치를 예정이다.